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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자산관리 Tip – 학자금 대출 상환플랜

사회초년생 이 알아야 할 자산관리 Tip - 학자금 대출 상환플랜

사회초년생 이 알아야 할 자산관리 중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대출이 아닐까 합니다. 2018년 신한은행이 내놓은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입사 3년 이하 사회초년생 절반은 빚이 있고 금액은 평균 30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학자금 대출 비중이 21%로 가장 컸습니다.

이처럼 치열한 구직난 속에서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상당수의 사회초년생들은 빚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사회 첫발을 내딛는실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학자금 대출이 있는 사회초년생 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봤을 효과적인 학자금 대출 상환플랜과 고려해야 할 사항에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사회초년생 학자금대출
< pixabay 제공>

학자금 대출 유형별 상환방법

효과적인 학자금 대출 상환플랜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학자금 대출제도 유형과 대출 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 유형 및 대출시기에 따라 상환방법과 금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기별 대출금리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학자금 대출제도 유형은 총 3가지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 유형인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대출을 실행하는 대학생 때부터 대출 원리금 의무가 발생하며 기간별 변동금리를 적용 받습니다. 다만 일정 소득이 생길 때까지 상환을 유예해주고 있으며 소득이 없더라도 수시로 자발적 상환을 할 수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상환을 해야 하는 경우는 연간소득금액이 상환기준을 초과하거나, 상속•증여재산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상환기준소득은 매년 중위소득 및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여 교육부 장관이 고시하는데 2018년의 경우 연간 총 급여가 2,013만원을 초과할 경우 의무상환이 시작됩니다.

2.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마찬가지로 대출시점부터 원리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다만 일정한 소득이 발생해야 상환이 시작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다르게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처음부터 거치기간(조건별 최대 10년)과 상환기간(최대 10년)등 상환스케줄을 정하여 상환하며, 변동금리 대신 고정금리를 적용합니다.

이런 정해진 상환스케줄과 별도로 본인이 원할 경우 중도상환도 가능합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본인의 학자금 대출 유형과 대출 금리를 확인했다면 이제 구체적인 학자금 대출상환 플랜을 세워야 합니다. 이 경우 많은 분들이 학자금대출 상환에 올인(All-in)할지 돈을 모아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효과적인 학자금대출 상환플랜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1% 금리보다 더 중요한 대출습관

대부분 학자금 대출을 가지고 있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상환스케줄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매달 통장에서 알아서 빠져나가니 “언젠가는 다 갚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4% 이상의 높은 고정금리를 적용 받는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가지고 있다면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원금을 상환하는 편이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2~3% 이하의 비교적 낮은 고정금리를 적용 받고 있는 경우라면 어떨까요? 이럴 경우에는 조기 대출상환보다 4~5% 이상의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의 경우 자칫 높은 수익률을 쫓아가다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원금이 보장되는 예•적금 상품에서 기대할 수 있는 금리 차익은 1% 내외 뿐입니다.

오히려 사회초년생에게는 정해진 소득 범위 내에서 소비지출을 계획함으로써 대출을 체계적으로 상환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지자체지원을 통해 이자면제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라면 빠른 상환 대신 본인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도 있습니다.

2. 빚 갚는데 All-In 하지 마라.

학자금 대출은 여유가 된다면 빨리 갚는게 좋지만 무리하게 올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기 전에 다음사항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1) 비상자금은 보유할 것

빚 갚는데 올인했다가 갑자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급전이 필요할 경우 학자금 대출보다 더 높은 금리의 빚을 져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상환계획을 세울 때는 최소 월 지출의 1~2배 정도는 비상자금 여분으로 남겨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최소한의 보장자산은 준비할 것

보통 사회초년생의 경우 아직 젊고 건강하므로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보장성보험 준비에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장성보험은 건강할 때일수록 챙겨야 합니다.

특히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비가 발생할 경우 대출상환계획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보장성보험의 경우 한 번 병원에서 진단을 받거나 치료이력이 있으면 일정기간 보험가입이 제한되거나 완치판정을 받더라도 추후 원하는 보험에 가입이 힘들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아직 보험이 없다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병·의원 및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최대 80~90%까지 보상하는 실손의료비보험(실손보험 또는 실비보험 이라고도 함)을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3) 사회초년생 세제혜택 금융상품은 가입할 것

실손의료비보험 외에도 사회초년생이라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은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제혜택을 받는 만큼 수익률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연금저축 등이 있습니다. 추후 주택마련을 위해 가입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납입금액보다 납입기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소액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연 240만원 한도로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해주는데 최대 96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은퇴 후 미래를 위해 가입하는 연금저축의 경우 역시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해 소액이라도 가능한 일찍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게다가 연금저축의 경우 연말정산시 13.2% 세액공제(연400만원 한도, 최대 52만 8천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상품에서 설령 투자수익이 전혀 나지 않더라도 연간 13.2%의 수익을 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우선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필요한 경우 대출상환 유예 기능을 활용해라.

아무리 치밀하게 학자금대출 상환 계획을 세웠다고 하더라도 항상 변수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실직이나 폐업 또는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계좌별 1회에 한에 대출기간을 연장하여 월 부담액을 낮추거나, 자체 프리워크아웃제도(자발적 사전채무조정)를 통해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경우에도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의무상환 기간에 실직, 폐업, 육아휴직으로 소득이 없어지는 경우 대출상환 유예신청을 할 수 있고 소득 여유가 있을 때 자발적 상환을 한 금액으로 의무상환금액을 대체할 수 있어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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