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제대로 알아보자
비타민 종류 도 너무 많습니다. 비타민은 Viral(생명의) + Amin(질소)의 합성어로 알려진 비타민 은 말 그대로 생명의 비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제 비타민은 단순한 영양보조제가 아닌, 현대인의 필수 영양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이라는 단어가 유명한 데에 비해 비타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연관이 깊은 비타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다음 날, 감기에 걸린 경험 있으신지요? 스트레스와 감기와의 관계는 비타민이라는 단어로 풀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신경 세포에는 형중 농도보다 200배나 많은 비타민C가 있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나면 이 비타민C 함유량의 4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게 되지요.
비타민 부족, 만성피로의 원인 중 하나
특히 몸이 아플 경우, 생존으로 위해 몸속의 비타민C를 대량으로 소모하다가 결국 고갈되고 맙니다. 즉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만성적인 비타민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늘 피곤한 사람이라면 비타민 부족을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밤 운전이 어렵고 짜증이 자주난다면?
비타민은 알려진 종류만 10여 종이 넘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비타민 결핍은 저마다 다른 양상으로 드러납니다.
밤에 운전할 때 눈앞이 침침하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자막이 잘 안보인다면 비타민 A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무엇을 하든 쉽게 짜증이 나고 예민해진다면 비타민 B 결핍일 확률이 높습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고, 추위를 잘 탄다면?
아침에 이를 닦을 때 잇몸에 피가 자주 나거나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비타민 C가 부족한 것입니다.
피부가 창백하고 뼈가 약하다면 비타민 D를 보충해야 합니다.
겨율에 살갗이 잘 트고 추위를 많이 탄다면 비타민 E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술과 담배는 비타민 파괴의 주범
특히 애연가와 애주가는 비타민 보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비타민 C를 파괴하는 가장 강력한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을 살리는 조리법
비타민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러나 비타민은 쉽게 손상되는 영양소 입니다. 그래서 조리 시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시금치
빠르게 데치고 빠르게 헹궈내야 합니다.
시금치를 물에 5분 이상 담가둘 경우 10%의 비타민 C를 잃게 되고, 물에 데치면 1분에 20%, 2분에 40%의 비타민 C가 파괴됩니다.
당근
씻은 뒤 채를 쳐서 바로 먹어야 합니다. 당근은 물에 담근 후 5분이 지나면 30%의 비타민 C가 손상됩니다.
무
무생채는 식탁에 내기 직전에 썰어서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무는 공기에 노출된 지 1시간이 지나면 약 25%의 비타민 C가 파괴되고 2시간이 지나면 50%가 파괴됩니다.
양배추
양배추의 비타민을 섭취하려면 날로 먹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데치거나 찔 경우 비타민 C가 녹아 있는 국물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류
사과나 바나나, 포도를 믹서로 갈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비타민 C 파괴를 상당량 막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