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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건강을 사수하라

1인 가구 라는 단어가 이제는 익숙합니다. 혼자 영화 본다는 친구를 보면 왠지 이상해 보이고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친구를 볼 때는 허세라고 느끼던 그 때와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비혼이 아니더라도 ‘혼자’ 를 즐기며 1인 가구라 칭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1인 가구 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 가구라면 건강을 챙겨라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1인 가구의 건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혼자 살아도 관리만 잘하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 조사와 리서치는 혼자 사는 이들이 대체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고 절제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지키지 못해 각종 질병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흔한 질환으로는 복부비만, 스트레스, 대사증후군, 우울증, 관절염, 고혈압 등 입니다. 1인 가구가 이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비중은 다인 가구와 비교해 적게는 1.3배, 많게는 3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각 질환이 유독 1인 가구에게 잘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인 가구는 왜 질병에 노출되어 있을까?

복부비만

주로 과식과 폭음, 흡연과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복부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남자는 복부 둘레 90cm, 여자는 85cm를 넘으면 복부 비만으로 판정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과식과 음주입니다. 술을 주 1회 이상 마시거나 술자리에서 안주를 많이 먹는 경우라면 복부 비만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과 야근을 많이 하는 경우도 복부 비만을 키우는 악습관 중 하나 입니다.

스트레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트레스’.

사람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합니다.

혼자 살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혼자라는 불안감과 인생의 대소사를 홀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받는 중압감이 많은 스트레스를 부여합니다.

특히 1인 가구 여성은 다인 가구 여성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

흔한 정신질환으로 일명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

누구에게나 일시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증상인 우울증이지만, 긴 시간 동안 이어질 경우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고, 사회생활을 계속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울증을 해소하는 방법 중 권장할 만한 것은 대화로 푸는 것입니다. 그러나 1인 가구의 경우 대화 상대가 없다 보니 우울증이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최고 혈압이 140mmHg가 넘거나 최저 혈압이 90mmHg 를 넘으면 고혈압이라 말합니다.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올라간 상태로, 고혈압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과 환경, 생활 습관 등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1인 가구의 경우, 환경에 의한 고혈압 환자가 많습니다. 편의점 음식을 즐기다 보니 만성적인 나트륨 과다 섭취에 노출되어 있으며, 혼술과 함께 즐기는 야식 또한 고혈압을 부추기는 조건이 됩니다.

관절염

관절염은 관절 안에 여러 가지 세균이 침투함으로써 일어난 관절의 염증을 말합니다.

관절이 아프다고 하면 운동 부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면역 체계가 무너져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1인 가구는 불규칙한 식생활을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면역 체계의 불균형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자가 면역 질환 중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대사증후군

고혈당과 고혈압, 고지혈증과 비만 등의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로 발병 원인은 무척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잘못된 생활 습관이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달고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1인 가구의 경우 대사증후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1인 가구가 지켜야 할 생활 속 건강지침

가장 중요한 것은 1인 가구주가 자신을 잘 챙기는 일입니다.

1인 가구라면 꼭 지켜야 할 생활 속 건강지침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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