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발 변동성 확대 주의하자.
이번주에는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발표도 부재하고
실적 요인의 시장 영향력도 줄어 들 듯 하다.
이렇듯 시장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추가적인 미중 무역마찰 등
대외변수 민감도가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
한국 증시는 위안화 변동성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흐름이 예상되는데
위안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중국 정부에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스탠스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위안화 약세가 추가적으로 보인다면,
중국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보단
버티기 전략을 선택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미행정부의 더욱 공격적 대응이 예상되기 때문.
추가적으로 만약 위안화가 추가 약세 보단
달러당 7.1위안 미만에서 안정화되고,
미국과 중국이 상황을 격화시키기 보단
좀더 신중한 태세를 보인다면
국내 증시는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불확실성이 되고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정치적 지지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은 상황을 격화 시키기보다는
좀 더 신중한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