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심장관련진단보장 특별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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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심장관련진단보장 특별약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보험돌봄이 보돌이가 심장관련진단보장 특약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태아보험특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설명은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을 기준으로 특약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관련진단보장 특약

심장관련진단보장 특약은 피보험자가 이 특별약관의 보험기간 중에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으로 진단확정된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가입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은 평균적으로 5세에서 6세 사이에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심장관련진단보장 특약에서 말하는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이라 함은 심장합병증을 동반한 가와사키병 및 판막손상을 동반한 류마티스열을 말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심장합병증을 동반한 가와사키병이라 함은 해당 전문의에 의해 가와사키병으로 진단이 되고 심초음파상 반드시 가와사키병으로 인한 심장관상동맥(심장동맥)의 확장이나 심장동맥류의 형성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판막손상을 동반한 류마티스열이라 함은 해당 전문의에 의하여 류마티스열로 진단되고 심초음파상 반드시 류마티스열에 의한 한 개 이상의 심장판막 손상이 있어야 합니다. 

심장관련소아특정질병진단보장 특약
심장관련소아특정질병진단보장 특약

관련진료과 : 소아청소년과, 순환기내과

질환명 : [한글명] 가와사키병 [영문명] Kawasaki disease소아백혈병

가와사키병은 전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대부분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피부, 점막, 임파절, 심장 및 혈관, 관절, 간 등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고, 위장관 장애, 담당수종, 드물게 뇌수막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지만,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소아가 병원체에 감염되면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가와사키병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38.5℃ 이상의 고열, 사지말단의 부종, 피부의 부정형 발진,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모양의 혀, 구강 점막의 발적, 비화농성 경부 임파절 종창, BCG 접종 부위의 발적이 있습니다. 발열은 대개 항생제에 반응이 없으며, 열은 치료하지 않으면 대개 1~2주 이상 지속되고, 어떤 경우에는 3~4주 동안 열이 있기도 합니다. 오랜 발열은 관상 동맥 합병증의 위험 요소입니다. 

가와사키병의 증상은 3단계를 거쳐 나타난다고 합니다. 첫번째 단계인 급성기인 경우 첫 2주 동안 열이 나며 경우에 따라 설사, 복통, 두통 등을 보입니다. 두번째 단계인 아급성기는 2주~4주 사이로 특징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끝, 항문 주위에 막양낙설이 보이며 혈소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동맥류가 나타날 수 있는데 관상동맥류는 발병 1-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4-8주에 최대가 됩니다. 마지막 회복기는 1달에서 3달 사이로, 이때는 모든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돌아오며 심장혈관인 관상동맥의 동맥류가 회복되거나 크기가 감소합니다.

가와사키병의 치료는 급성기에는 면역글로불린의 다량 요법과 아스피린을 사용합니다. 발병 후 1~2주에는 반드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관상동맥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관상동맥의 합병증이 없는 경우 아급성기에 접어들면서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6~8주 투여합니다. 관상동맥류가 있는 환자는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경과 관찰 및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적 심도자술이 요구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심장수술(관상동맥 우회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류마티란 용어는 넓은 의미의 류마티스와 좁은 의미의 류마티스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라 하면 좁은 의미의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리키지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인구 100명당 1명의 환자가 있어 한국에 30만 내지 50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류마티스는 관절을 포함하여 근육이나 뼈에 통증이나 경직을 일으키는 질병을 총칭 하는 것으로 그 안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을 포함하여 1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심장관련소아특정질병진단 특약에서 말하는 류마티스열은 넓은 의미로 인후의 치료받지 않은 연쇄구균 감염의 합병증으로 인한 관절, 심장, 피부, 신경계 염증을 말합니다.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진단 특약의 약관을 꼭 살펴보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단순 류마티스열이 아니라 심초음파상 반드시 류마티스열에 의한 한 개 이상의 심장판막 손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류마티스열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5 ~ 15세 사이에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심염은 류마티스 열의 40-80%에서 동반됩니다. 증상은 경한 빈맥에서 심부전까지 다양하며, 흔히 심낭염, 심근염, 심내막염을 모두 포함하는 전층 심염(pancarditis)으로 나타납니다. 급성기에는 판막 폐쇄 부전을 주로 보이고 만성기에는 판막 반흔에 의한 협착과 역류의 복합 양상을 보입니다. 빈맥, 부정맥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후는 진단 당시의 심장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심염 및 판막 병변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며, 예방 요법을 지속하면 류마티스 심염 환자의 70-80%에서 판막 질환의 임상 증상이 소실됩니다. 그러나 초기 침범이 심하거나 류마티스 열이 반복되면 만성 판막 질환으로 진행되므로 류마티스 열 재발 방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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