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가 달콤하다 임신성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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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가 달콤하다 마치 설탕처럼 -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보험돌봄이 보돌이가 임신성 당뇨 라는 주제로 인사드립니다. 임신성 당뇨 라고 들어보셨나요? 일반적인 당뇨와 다르게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당뇨입니다. 먼저 임신성 당뇨 의 정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성 당뇨 정의

고혈당의 정도와는 무관하게 임신 중 발견되거나 생기는 내당능 이상(당뇨의 전 단계로 공복 시 혈당치가 110~120mg/dL인 상태)으로 정의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있는 정의구요.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검사할 때는 공복전 혈당체크를 하고 포도당을 먹은 후 1시간 뒤 혈당을 체크하게 됩니다. 이 때 혈당이 140 이상이 나오면 2차 검사를 하게 되구요. 2차 검사에서는 1시간 후, 2시간후, 3시간 후 혈당을 체크하게 됩니다. 이 때 공복 상태 혈당, 1시간 후 혈당, 2시간 후 혈당, 3시간 후 혈당 체크에서 2가지 이상 이상 혈당이 나오면 임신성 당뇨로 확진하게 됩니다. 이 때 추가적인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에서는 내과 진료를 권하게 됩니다. 내과 진료시에는 우선 피 검사를 통해 임신 전 부터 당뇨가 있었는데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임신성 당뇨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성 당뇨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산모들이 걱정을 합니다.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임신성 당뇨를 갖게 되면 태아에게 문제가 많이 생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보게 되는데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당이라는 건 조절만 잘 되면 괜찮습니다. 

임신성 당뇨 원인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면, 정상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에게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한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장애 모두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일부에서는 췌장 베타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자가항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임신성 당뇨 증상

대부분 증상은 없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산전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성 당뇨와 다르게 일반적인 당뇨일 경우에는 갈증을 동반하게 되고 식욕저하, 나른함 등을 느낀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 진단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여 기준치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는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한 경우에는 75g의 포도당을 물 250~300㎖에 녹여서 5분 이내에 마시고, 30분 간격으로 2시간 동안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100g 포도당을 경구 투여한 후에 1시간 간격으로 3시간 동안 혈당을 측정한다.

– 선별검사(50g 경구 당부하 검사): 혈중 포도당 ≥ 130~140 mg/dL이면 이상 소견이므로 확진 검사를 시행
– 확진검사(100g 경구 당부하 검사): 아래 기준을 2가지 이상 만족하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

1) 공복 혈중 포도당 ≥ 95 mg/dL이면 이상 소견
2) 1시간 혈중 포도당 ≥ 180 mg/dL
3) 2시간 혈중 포도당 ≥ 155 mg/dL
4) 3시간 혈중 포도당 ≥ 140 mg/dL

임신성 당뇨 치료

목표 혈당은 공복에서 95mg/dL 미만, 식후 1시간 후 140 mg/dL 미만, 식후 2시간 후 120 mg/dL 미만이 다.

전문 영양사와 영양상담 후 식사요법을 해야 한다. 식사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투여하고 자가혈당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인슐린의 용량을 조절한다. 인슐린은 반드시 사람 인슐린을 사용한다. 경구 혈당 강하제는 일부 논란이 있지만, 임신 중에는 추천되지 않는다.

임신성 당뇨 경과/합병증

임신 중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거대아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분만 중 산모의 합병증 및 신생아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임신성 당뇨 가 있었던 여성의 상당수에서 분만 후 시간이 지나면 당뇨병이 발생한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 가 있었던 여성은 당뇨병 발생의 고위험군이며 당뇨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임신성 당뇨 때문에 식단 상담을 받아보면 지금까지의 식사가 너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우선 과일도 탄수화물이라는 사실이 가장 놀랍습니다.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로 봤을 때 지방은 과하게 되면 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단백질은 당과는 관련이 매우 적습니다. 당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은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밥을 먹고 과일을 먹는 건 탄수화물 섭취를 높이는 식단입니다. 밥을 먹을 때 야채와 단백질을 같이 섭취한다면 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과일을 먹을 때에도 포도 한송이가 아니라 포도 15알 정도 즉, 반 송이 정도만 먹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당이 식 후 140이상이 나오지 않고 2시간이 지났을 때 120 아래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영양사 분들이 권하는 방법은 밥은 반공기, 야채, 단백질을 같이 섭취하는 식단, 그리고 운동 입니다. 또 중요한 부분이 공복 상태가 오래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임신성 당뇨 에서 혈당 관리도 중요하지만 소변에서 나오는 케톤도 중요합니다. 케톤은 공복상태가 오래되서 저혈당 상태가 되면 배출되게 됩니다. 그래서 임신성 당뇨 인 산모분들에게 취침 전 혈당 체크를 권합니다. 취침 전 혈당 체크가 95 이하라면 간단한 크래커 한조각, 우유 반잔을 마시고 취침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임신성 당뇨

꼭 그렇지는 않지만 임신성 당뇨 인 산모 분들에게는 저지방 우유를 권합니다. 

임신성 당뇨 에서 뿐만이 아니라 일반 당뇨 더 나아가 일반인들도 피해야 할 1순위가 캔커피 입니다. 실험을 했을 때 캔커피 하나를 일반인이 마셨을 때 140이상으로 바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급하게 올라간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다분비되고 그 과다분비된 인슐린 때문에 저혈당 상태가 오면서 나른함과 허기짐을 느끼고 그래서 또 음식을 찾게 되는 현상이 생기면서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 뿐만이 아니라 일반 당뇨에서도 중요한 것은 급격한 혈당 상승 입니다. 당분이여도 콜라나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에 있는 당보다는 과일과 같은 음식에 있는 당이 몸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임신성 당뇨 식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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