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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중기 후기 정기검사 한방에 정리
임신 초기의 정기 검진
1. 첫 내원 시 소변 검사
대부분 집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판정을 위해 산부인과에 내원을 하겠됩니다. 임신 여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소변검사를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검진을 통해 자궁의 발육 상태나 전체적으로 신체상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2. 문진
과거 병력을 포함하여 과거 임신력 등 현재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들인 과거에 앓았던 질병과 그 과정 그리고 가족의 건강상태, 과거의 임신과 출산, 유산 등을 정확하게 의사에게 말해야 합니다.
3. 진찰
자궁 진찰은 물론이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자세히 검사를 합니다. 몸무게, 혈압 등도 측정합니다. 자궁 진찰은 자궁의 크기, 이상 유무 등을 알기 위한 것입니다.
4.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
혈액 검사로는 빈혈, 성병의 유무, 그리고 혈액형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만약 Rh 음성 혈액형이라면, 분만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출혈 등 만약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과 의사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소변 검사로는 요도, 방광 및 신장의 감염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5. 그 외의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매독 검사, 클라미디아 성병 검사, 에이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초기, 중기, 후기에 각각 한 번씩 받아 보는 것이 좋은데, 초기에는 정상 임신과 병적 임신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자궁과 난소의 이상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기의 정기 검진
1. 태아 심음 관찰
임신 중기의 정기 검진은 임신 초기와 비슷합니다. 임신부의 체중, 혈압 측정, 소변 검사를 하게 되며 이제부터는 태아의 발육을 측정하기 위해 자궁의 측정과 함께 태아 심음 관찰이 행해집니다. 태동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월경일자가 불확실하거나 월경이 불규칙한 경우 태아의 첫 움직임이 분만 예정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2.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로는 태아의 성장 발육 정도, 크기, 위치 및 태반의 위치, 모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전혀 통증이 없는 검사로 임신부도 태아의 움직임, 심장의 박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태아 기형아 검사
이 시기에는 태아의 심장 기형은 물론 다른 기형 발견이 가장 용이한 때입니다. 임신15~18주면 엄마의 혈액으로 기형아 검사를 합니다. 모든 기형이 이로써 발견되는 것은 아니지만 몽고증, 척추이분증, 무뇌증 등의 발견이 가능합니다.
4. 임신성 당뇨병 검사
또한 임신 24~28주에는 임신성 당뇨병 유무를 검사하게 됩니다. 50g의 포도당을 복용케 하고 1시간 후에 혈액을 측정하는 검사인데,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합병증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대책이 필요합니다.
5. 그 외의 검사
그 외에 무증상 세균뇨를 알기 위해 소변 배양 검사를 시행하여 그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모체의 신우염 조기 진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의 정기 검진
1. 몸의 변화를 담당 의사와 긴밀히 상담
자주 검진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해왔던 체중, 혈압, 소변 검사, 태아 발육 측정은 계속해서 체크하고,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이나 최근의 변화 등을 의사와 상의합니다. 임신부는 각각 조금씩 상태가 다르므로 직접 담당 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출혈, 통증이 있을 시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2. 분만을 위한 자궁 진찰
분만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의사는 최종적으로 자궁 진찰을 합니다. 골반이 태아를 충분히 분만할 수 있는 크기 혹은 형태인지, 태아의 위치는 확실한지, 분만의 문 격인 자궁경부의 상태는 어떠한지 등을 체크합니다.
3. 임신부 건강 체크
또한 심전도 검사, 간기능 검사를 하여 임신부의 건강을 전체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임신 기간은 여성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일 뿐 아니라 본인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므로 이때를 이용하여 필요한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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