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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째주 금융시장 분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시장 분위기를 통해 변액펀드관리 및 주가지수 예상을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주 금융시장 이슈가 궁금하신 분들은 8월 2째주 금융시장 분위기를 참조 하시면 됩니다.
금융시장 지난주 요약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장단기 금리 역전 우려가 일시적으로 해소되며 강세 마감하였습니다. S&P 500 기준 11개 업종 모두 상승하였으며 이 중 IT, 산업재, 금융 업종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한국 증시는 주 초반에는 트럼프의 9 월 미-중 협상 취소 시사 발언 여파로 하락하였으며, 중국 증시부양책과 중국 위안의 안정으로 상승전환, 추가적인 상승전환 요인으로는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의 표명한 점, 미국 정부의 스마트폰, 랩탑, 의류 등에 대한 관세 부과 시기를 연기한 점등으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서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었고 이로 인해 매물이 출회되면서 결국 하락 전환했습니다.
금융시장 이번주 예상
잭슨홀 컨퍼런스 기대감 확대 예상됩니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정 여부와 파월의 잭슨홀 연설 내용 등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금리 역전 등으로 파생된 경기 침체 우려를 중국과 파월에 대항하는 줄다리기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집권당의 가장 큰 성적표가 현재 경기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트럼프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방향으로 정책 및 협상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증시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 진 점은 사실이나, 과거 사례에서 보듯 각국 중앙들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통해 주식시장은 상승 전망이 예상됩니다. 특히 과거 7번의 역전 이후 평균 7개월 후 S&P500은 고점 형성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선행되어야 할 부분은 연준 등의 온건한 통화정책이 이어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21일 FOMC 의사록 공개 및 22~24일 있을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 등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 관련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15일 트럼프가 9월 무역협상 회동은 진행 중이며 무역전쟁은 “매우 짧을 것”이라 믿는다고 발표한 점을 감안하면 8월 말 있을 고위급 전화통화 협상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또한 우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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